플라이 투더 스카이 콘서트에 가다! (환희 & 브라이언 영원하라 :D)

*IDA's 라이프/리뷰|2017. 12. 19. 16:30

FLY TO THE SKY 콘서트에 가다! 

환희 & 브라이언 명곡 라이브 ♥






때는 바야흐로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입니다.

(11월에 있었던 일을 마치 현재인거처럼 쓰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중요한 행사(?)를 치르고 부랴부랴 외출 준비를 마치고 콘서트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장소는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입니다. 공연 장소가 집에서 은근 멀다고 느꼈습니다.

저희 집은 반대 편인 김포공항 쪽입니다. 

처음에 콘서트 장 위치 확인하고는 살짝 멘붕이 왔지만 쏘쿨하게 출발하였습니다.



●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 위치 지도 ●



6시 콘서트 시작인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기에 근처 미소야에서 간단하게 저녁 해결하였습니다.

올림픽홀은 처음 온거였는데 올림픽공원 동네 첫 느낌이 의외였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짧고 굵게 콘서트 티켓 인증합니다. 일부 개인 정보는 물론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이왕 콘서트보는거 좋은 자리에서 봐야지? 하는 생각에 과감히 VIP석 질렀습니다.

비싸긴 해도 후회는 하나도 안했습니다.

역시 콘서트는 앞자리가 최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진이랑 동영상 많이 찍어야지!!!! 기대에 부풀어 콘서트 입장했습니다.


# 공 연 중 사 진 / 동 영 상 촬 영 금 지 #


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동영상은 물론이거니와 사진까지 촬영금지라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꿨습니다. 사진으로 담는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귀 호강 리얼 라이브 듣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무한 긍정 마인드로 바꿨습니다.





Sea of Love 무대때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짧고 굵개 영상 촬영하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 카메라 들고 찍으시길래 질 수 없다! 나만 빠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용기내서 찍었습니다.

이거 문제가 되려나요? 조심스레 글 남겨봅니다. 문제시 초스피드로 삭제하겠습니다. 그럴 일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플라이 투더 스카이하면 좋은 노래 정말 많습니다.


데뷔곡은 <Day by day> 야 워낙 유명한 노래라 다들 아실테고,1위를 가장 많이 했던 히트곡 <Missing you>도 있고,

히든싱어를 통해 실검 장악했던 <남자답게>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력> <습관> <약속> 등등 수없이 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은 <Condition of my heart> 입니다.

이번 콘서트에서 이 노래도 불렀습니다. 감격에 또 감격을 느꼈습니다.

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음원도 아닌 립씽크도 아닌 라이브로 듣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콘서트이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너의 계절> 이 노래도 대박입니다. 이 노래 모두들 아시려나요?

근데 왜 음원 차트에서 볼 수가 없는 건지 의문입니다. 음원 찾기에서도 한참 검색해야 나옵니다.

믿고 듣는 플투스 노래 아닌가요? 믿을 수가 없습니다. 현실 부정해보려 합니다.


서울 콘서트 끝나고 경기도, 지방투어도 시작하는 거 같은데, 마음같아선 전국투어 콘서트 다 관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일 많은 쭈구리 직장인 1人이므로 불가능할 듯 싶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환희 & 브라이언. 플라이 투더 스카이 활동 오래오래 했음 좋겠습니다.

아쉬우니깐 오랜만에 히든싱어 환희편 재방이나 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히든싱어 전 편 중 가장 재밌었던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팬심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