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내역 맛집 <그집> 모밀 만두 우동이 맛있는 그 곳!
분당 수내역 맛집하면 역시 <그집>
아! 참고로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해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라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브레이크 타임 참고해주세요!
(평일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이 날은 비가 많이 내려서 건물 외관 사진은 못 찍었어요ㅠㅠ
(우산 들고 찍을 자신이 없었다는....... ;;)
일단 건물 내부 모습은 평범해요.
포스가 있는 동네 맛집 느낌 정도? ㅋㅋ
5월 임에도 불구하고 비도 내리고 꽤 쌀쌀한 날씨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여긴 초여름부터 늦가을 전까지 특히! 점심시간 맞춰서 가면 대기 번호표 받고 줄 엄청 서야하는 그건 가게입니다.
대기하는 사람은 많아도 테이블 회전 속도가 빨라서 오래 안 기다려도 되니 그나마 괜찮아요~
메뉴판 바로 아래 자리 앉아서 그런지 빛이 반사되서 중요한 모밀 가격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ㅋㅋ
모밀국수는 7500원입니다.^^
메뉴는 몇 개 없어요. 모밀 아니면 우동 , 그리고 만두 뿐!
근데 이 3개 다 맛있다는 사실!!!! 특히 겨울에 여기 돌냄비우동이 제일 맛있답니다.
이 날은 모밀이랑 만두만 시켰어요. (아쉽지만... ^^)
만두가 먼저 나왔네요.
1인분에 4,500원인 만두라서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일단 맛 보면 가격 따윈 신경 안 쓰인답니다.
직접 만두를 만들어서 파는 가게라 그런지 참 맛있어요!
그리고 크기도 작아서 한 입에 쏙- 넣어 먹기도 편하구요.
노란 단무지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이 최고!
드디어 오늘 메인 메뉴 모밀이 나왔습니다.
일단 비쥬얼만 봐도 침이 고이네요 ㅋㅋㅋ
특허받은 소스 맛이 일품인 그 집 판 모밀국수라죠.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드려요. (가게 내부에 붙어있는 팁이긴 하지만요)
파 1스푼, 무즙 2스푼, 겨자 약간을 일단 소스 육수에 넣으신 다음,
사리 2개 중에 1개만 넣어서 드시면 된다고 하네요.
시중에 파는 모밀 육수는 그 특유의 향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부담없이 즐기기에 딱 인것 같아요.
1인 1판에 1만두는 양이 많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여자분들도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양도 부담스럽게 많지 않고 적당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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